티스토리 블로그 크롤링 과부하 오류, 광고 게재 비율 추락 최소한의 노력

카카오 대란 이후 크롤링 광고 오류, 호스팅 서버 과부하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9월 이전에는 구글 서치 콘솔 색인 재등록, 구글 애드 센스 크롤링 엑세스 등록 등의 방법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최근 문제는 우리가 할 수 없는 영역인가 싶은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게재 비율 확인 방법과 크롤링 문제 관리

구글 애드 센스 승인 후 광고 송출이 잘 이루어지는 정도를 게재 비율이라고 합니다. 확인 하는 방법은 [구글 애드 센스] → [보고서]의 연필 부분을 클릭합니다. 게재 비율을 체크하고 날짜를 지정합니다. 언제부터 문제가 생겼는지 대략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게재비율-확인방법-설명사진

구글 애드 센스, 크롤링은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구글 서치 콘솔에서 확인 할수 있는 색인 과정을 거쳐 검색자의 눈에 노출되는 과정, 두 번째는 구글 애드 센스 자체에서 광고 송출을 하기 위해 해당 웹페이지를 분석하는 과정입니다. 두 번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크롤링 문제 발생 메시지를 애드 센스 화면 상단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크롤링-문제-확인방법-설명사진

위 사진에서 크롤링 문제가 심각할 경우 '해결해야 하는 문제' 또는 '광고 게재 중지됨'에 카운팅이 됩니다. 여기에 숫자가 보이면 굉장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통상 시간이 지나면, 광고 송출이 정상적으로 반영이 됩니다. 이번 사태의 문제는 너무나 자주 크롤링 문제가 발생하면서, 80~90% 정도 유지돼야 하는 게재 비율이 50% 심하게는 40%까지 급속도로 추락하는 것에 있습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크롤링 문제 해결 방법

카카오 티스토리 '관리' 에서 '애드센스 관리'를 클릭합니다. 광고 설정의 '수정' 클릭 후, '전체 광고 페이지 설정'의 본문 체크를 해제합니다. 카카오와 구글 애드 센스 연동 과정 중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함입니다. 보통 본문은 수동으로 광고 코드를 삽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기가 많은 글은 조금 더 적극적인 광고 배치가 가능합니다. 

티스토리-광고송출-설정방법-설명사진

다음은 구글 애드 센스의 자동 광고 설정입니다. '추가로 기존 광고 단위를 최적화 할까요?' 를 켜줍니다. 광고 형식을 선택합니다. 저는 인페이지 광고를 켜고, 나머지는 꺼두었습니다. 카카오 자동 광고 설정 중 목록 상단, 하단, 사이드바와 구글 애드 센스 인페이지 광고는 여러 번 테스트 결과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추정 됩니다. 

구글애드센스-자동광고-설정-설명사진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진 모바일 전면 광고를 세팅합니다. 자동 광고 수는 중간이 살짝 넘게 해주는 것이 광고가 덕지덕지 붙지 않아 가독성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동 광고 송출을 최적화했다면, 문제가 되는 페이지를 구글 서치 콘솔에서 한 번 더 색인 신청 합니다. 

애드 센스 페이지의 크롤러 액세스를 직접 설정 하는 방법도 있으나, 뜬소문일 뿐 사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여기까지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열심히 일해주기를 바라며, 좋은 글을 많이 써야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이번 대란으로 인한 사태 이외의 상황에서 고려할 부분은 사진 용량이 너무 크지 않은지(최적화 필요), 광고를 너무 많이 붙이진 않았는지, 최근 무효 클릭이 증가하여 광고 매칭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등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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